노원역 대원집 / 대원집 한식

대원집 한식

서비스로 주신 육회까지 정말 훌륭한 식사였답니다

상당히 순박하고 우직하게 생긴 청년 한 사람을 놓고 외모 정확히 의상이 이 사람의 인상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테스트한 실험이었다

청담동의 어느 샵 앞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실험 전 여성들은 남자의 어디를 가장 중요하게 보느냐는 질문에 성격이라고 한결같이 대답했지만 막상 실험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던 것이다

일반 의상을 입었을 때와 고급 슈트를 입었을 때 예상하는 직업과 연봉이 확연히 차이 났다 호감도 역시 몇 배의 차이가 났다 이 실험을 두고 여성들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다

아마 남성들도 같은 결과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외양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금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처럼 받아들여지지만 실상 허울좋은 신화에 다름 아니다

모두가 떠받들지만 실체가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 내가 불편했던 것은 낮은 직업군으로 묘사된 공장 노동자와 식당 종업원 발언이었다

불행하게도 나는 둘 다를 경험해보았다

식당 종업원으로 일할 때는 고급 식당에서 일한다는 자부심보다는 내가 받는 급여로는 그 식당에서 파는 메뉴를 사 먹을 수 없다는 자괴감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했다

씁쓸한 기억이지만 그게 현실이다

하지만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져보면 다른 반론이 가능하다

알지 못 하는 사람을 도대체 무얼 보고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외모 밖에는 없다

사람의 선입견이란 시시각각 들어오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발달했는데 외모 역시 비슷한 부류끼리 분류되어 인식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 물론 인식과 행동은 다르기에 이런 식으로 인식하더라도 공평하게만 행동한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범인에게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인식은 직간접적으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내가 굳이 이런 이야기를 서두에서 하는 이유는 비즈니스 역시 같은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원집 돼지고기구이

요즘 대세인 숙성 통삼겹살이야 물론 맛있지만 가끔씩 냉동삼겹살에 소주 한 잔 생각이 나요 알고 보면 서울에 맛있는 냉동삼겹살집이 많아서 냉동삼겹살 매니아들은 자주 찾아가곤 하죠 요즘은 냉동삼겹살이라고 질 떨어지지 않아요 유명한 곳들은 질 좋은 국내산 고기를 급냉해서 제공하기에 잡내도 없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두툼한 숙성 생삼겹살은 육즙과 풍미 식감이고 냉동삼겹살은 파무침 기름장 쌈과 먹기 좋죠 최근에 간 대원집도 질 좋은 국내산 암퇘지를 도축 후에 바로 얼려서 제공하는 곳입니다 냉동삼겹살에 소주 한 잔 생각나는 날이면 을지로입구역 맛집 탐방 함께하시죠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근처에 있어요 50년 노포에서 먹는 냉동삼겹살에 소주 애매한 시간에 찾았더니 한산하더군요 평일 점심 저녁에는 사람이 아주 많은 곳이죠 메뉴판 참고하세요 기름장 쌈장 마늘은 냉동삼겹살의 친구 무생채 고추장아찌 동치미 등이 나와요 고기먹다가 물릴 때 무생채나 고추장아찌를 먹으면 얼마든 고

대원집 가격은 좀 비싸지만 고기의 맛만큼은 최고 그럭저럭 꽃등심

투플러스 등급의 꽃등심을 팔아요 황제등심은 너무 비싸서 못먹고 꽃등심이 3만원대로 괜찮더라구요 숯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3층에 까페같이 테라스도 잘 되있어요 가격은 좀 쎈편입니다 그러나 고기 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강남에서 먹었던 고기보다 오히려 육즙이나 부드러움은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인근 지역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알려져서 몇번 이용해 보았으나 갈때마다 고기 질이 좀 들쭉날쭉 했습니다 그럭저럭 이용할만한 수준이나 딱히 추천하기는 좀 뭣합니다

앤하우스 노원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노원역 2번 출구에서 가깝고 내부도 깔끔해서 좋아요 셀프바가 있어서 빵과 커피도 계속 리필 가능하고 음료도 괜찮았어요 젤 맘에 들었던 점은 룸식 좌식과 테이블 자리가 모두 있는 카페란 점 편하게 수다떨고 싶을 떄 강추합니다

미스터피자 상계점 복잡한 곳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항상 맛있는 미스터피자 널찍하고 좋았어요 노원역 근처

4호선 노원역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미스터피자입니다 사람도 많고 주변환경도 복잡해서인지 내부도 약간은 복잡하고 조금은 혼란스러운 느낌이였어요 교통편이 편리해 자주 가긴 하지만 다른 곳보다는 확실히 어수선한 느낌입니다 노원역 9번 출구에 가까워요 대로변 23층에 있어서 넓고 환하고 실내도 깨끗했어요 피자 메뉴도 다양하고 샐러드바도 5천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가능해서 좋았어요 포테이토피자를 가장 좋아하는데 배달도 빠르고 홀에 가서 먹어도 바로 주문들어가서 조금 천천히 나오지만 신선한 샐러드바와 함께라면 만족도 높아요 2층매장으로 노원역 근처라 찾아가기가 쉽습니다최근 샐러드바 음식이 경쟁사 보다 좀 떨어지는 측면이 있지만파자가 상대적으로 덜 느끼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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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코다차야 / 코다차야 강남점 이자카야